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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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전기 2004년에 이어 또 반인륜적 해고 물의


60여년 역사의 향토기업인 로케트 전기는 태국으로의 설비이전과 중국OEM으로 광주지역 산업공동화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49명의 구조조정안을 내놓고 9월 1일 전격적으로 11명의 생산직 노동자들을 해고하였습니다.




악덕기업 로케트 전기 경영진은 2004년 출산휴가를 사용한 8명의 생산직 여성노동자들을 해고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하여 모든 국민들로부터 지탄과 조소를 받았습니다.


당시 이 불법적이고 악질적인 해고는 이 땅의 여성노동자들이 받고 있는 성차별적인 대우에 경종을 울리는 커다란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안된 지금 더더욱 반인륜적인 행위를 자행했습니다.


이번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부모인 부부사원을 동시에 해고한 것입니다.


한가정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행위를 서슴없이 한 것입니다.



군대도 한 집안 형제를 동시에 입대시키지 않고 시간 차를 둡니다.


뿐만아니라 형법의 적용도 부부동시처벌은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동시해고라는 반인륜적인 해고를 저지른 로케트전기의 경영진은 지금도 자신들이 옳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해고되었다가 현장에 복귀한 사람들을 다시 해고했습니다.


2004년 정리해고로 광주의 얼굴에 먹칠을 했던 로케트전기의 경영진이 또다시 광주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반인륜적인 해고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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