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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맞으시는 어머님께*^^*
사랑하는 어머님~
저 수경이예요.
벌써 제가 어머님와 며느리란 인연으로 살아온지..
5년이네요.
그 사이 저희 가족도 둘`이나^^ 늘었구요.
늘 변치않는 내리사랑`주시는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마침~ 곧 있으면 어머님 환갑도 다가오고해서 이렇게
편지라도 띄운다면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머님.
어렵게 얻은 자식.. 귀하게 키우셔서 저와 인연맺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도 아들이지만,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또한~
보시기에 부족한 거 많을텐데도 이쁘게이쁘게만 봐 주시려고 하시는거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어머님건강도 챙기셨음 좋겠는데~
놀면 뭐하시냐며 힘든 내색도 없이 일다니는게 더 즐겁다고
자식내외를 안심아닌 안심`시키시는 어머님`께..
염치도 없구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희도 형편이 여의치않아 용돈챙겨드리면서,
쉬시라고 하지도 못하고...
어머님 당뇨`도 걱정입니다.
어머님!
부디 어머니 건강 챙기셔야해요.
저희는요.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곁에 계셔주시면
그것만한 소원도 없겠습니다.
맘도 없이 너무 잘 하려고도 않겠습니다.
맘이 가는대로 진심으로 부모님을 대하겠습니다.
딸같은 며느리 정말 쉽지 않아요.
그래도 노력`하는 이쁜모습 보이면서 살겠습니다.
아범이랑 다툼없이.. 부모님모습처럼 살게요.
그럼 되는거죠?!^^
어머님 사랑합니다.
정말 얼굴맞대고 이렇게 말씀드리기 참 어려웁지만,
늘 맘 한켠에 두고 있었던 말`이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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