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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
세진아!
우리 알고 편한 친구로 지냐온게 열한살때 부터니까 햇수로는 실칠년차내??ㅋㅋ그리고 너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게 팔개월되었구... 자~!! 기억을 떠올려보자^^작년 겨울에 내가 처음 프로포즈한날 기억나니? 무안펜션에서 2층에 플랑카드 걸어놓고 너에게 쑥스럼게 불켜진 하트촛불안에서 사랑한다고 결혼해달라고 말하면서 엄청 떨어버린일... 결국은 니가 승락했었잖아...ㅎㅎ 그리고 승용이 결혼식가서 진짜 국수먹으면서 웃었던일...우리 결혼식때도 국수로 할까??ㅋㅋ 어느날 문득 사실 전부터 말해왔던 굴구이가 먹고싶다해서 대천에가서 조개구이먹고오고 우리는 벗꽃구경하러 간 내장산엔 단풍이 벌써 피어났고... 제주도갈 시간이 촉박해서 갔었던 제 2의 우리만의 제주도... 참... 추억들은 계속에서 생겨나고 만들어지는구나... 너를 만나서 이곳저곳 바람도 쐬러가보고 엇그제 일 같은데 벌써 8개월여...어떻게 초등학교 친구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의하해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내가 말했듯이 초등학교때 널 너무 좋아해서 그마음이 여지껏 온거라고... 기억나지?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너 울린거... 그건 니가 너무 좋은데.. 어떻게 관심을 끌어낼 만한 동기가 없어서 너 기롭히다가 널 울려버린 것이지... 다른건 기억 못하면서 그건 이상하게 잘 기억해서 나를 쑥스럽게 만들더하ㅎㅎ...음... 이제 우리 나이도 어리지많은 않은 나이고... 하지만 적다면 적을지는 모르지...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만나는 사이이지만 니가 한말처럼 날로 먹을라고한다고 그랬지... 음... 옛 어르신들께서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그러셨지?? 근데~ 열번찍어 안넘어가는척하는 나무는 있더라... 너... 세진이...근데 난 자신감빼면 시체니까~ 사랑하는데 챙피한거 그런거 없더라~^^ 한번더 말할게...아!! 아!!^^ 광주광역시, 전라도민 여러분께 고합니다. 서세진의 남자친구 정경환은 얼짱 맘짱 몸짱 여자친구 서세진만 사랑하겠습니다. 물론 하느님과 부처럼 알라신께서도 증인이시겠지...ㅋㅋㅋ"세진아~~~!! 사랑한다... 우리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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