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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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

입추가 지나서인지 ..조석으로 불어오는 청풍 사이로 상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쏴아..내리는 소나기 빗줄기 하나두울..나란히 손잡고 걷는 오솔길..
후두둑..땀방울이 영글고 유유히 날아 다니는 하늘가의 고추잠자리 날개처럼
내안에 사랑도 풍요로운 가을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푸른창공을 날아갑니다.

매미들의 여름을 보내기 싫은 마지막 노래소리..
쓸쓸한 귀뚜라미 풀벌레 합창소리에 가끔은 까닭없이 쓸쓸해 지기도 하지만...
흐르는 강물처럼 지난시간을 생각하며 결실을 맺는 가을앞에서
내안에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낯설은 빛고을에 이사온지 7년차..오늘은 내사랑 반쪽의 마흔여덟번째 생일입니다.
이제는 정겹게 다가오는 빛고을 인연 사랑 이웃사촌들의 풋풋한 아오리 향기같은
상큼함으로 소중한 인연을 가꾸며 마음을 진정 나눌수 있음에 감사한 아침입니다.

오늘이란 선물...하나두울 나누며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가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하여...日新 又日新..
저 하늘가에 푸른 태양이 희망의 빛으로 가득할때까지
나 당신께 빛이 되는 사랑으로 행복한 동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여보..생일 축하해요.
"어머님 고운인연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낯설은 빛고을이지만 잘 살아 갈께요.

사.랑.합.니.다.

★신청곡; 이선희 인연..

..늘 고운 방송 빛고을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축하해 주실거죠^^ 귀기울이고 함께 듣겠습니다.
내사랑 반쪽이랑.....아마 참 반가울거예요^^

광주 북구 문흥동 현대@101-1702 이주옥 ☏267-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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