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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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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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 아빠의 셋째 딸 양희예요
항상 아빠 얘기를 할 때면 눈물이 먼저 나와요-
아빠 요즘 많이 힘드시죠, 몸과 마음 힘드시다는 거 잘 알아요
지난 번 집에 가니깐.. 방에.. 아빠 약봉지 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우리 세 자매 키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잖아요,
지금은 다 커서 자기일 찾아 아빠 곁에 없지만-
마음은 항상 아빠 곁에 있다는 거 알아 주세요
아빠가 저희에게 해주셨던 그 모든 거 말로하자면
밤을 새워도 끝이 없을 거예요..
아빠가 저희에게 주신 사랑 그 어느 부모님들 보다
크고 자랑스럽다는거 아시죠?
아빠가 있기에 저희가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다는 것두요!!
아빠.. 어렸을 때 결혼 안하고 아빠 옆에만 있겠다고 했었는데
언니들 보다 먼저 만나는 사람 있다고 소개해드렸잖아요, 많이 놀라셨죠
아빠께서 승낙해 주시고해서 너무 감사해요 언니들보다 먼저 가게 됐지만 아빠 곁에서 더 많이 효도하면서 살께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지금까지 못 해드린 거
앞으로 다 해드리면서 아빠 행복하게 해드릴 거예요, 아빠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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