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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에게..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30일 둘은 만나 결혼을 했답니다.
만남은 얼마되지않았지만 오래된 연인처럼 둘은 그렇게 사랑을 싹틔웠죠..
이제 3아이의 엄마가된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 13주년을 자축하고쟈 이글을 올립니다.
힘든생활도 내색치않고 잘견뎌온 당신 함께있어 언제나 행복한날들 이었읍니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매년 화려한 축하를 못해준게 못내 아쉽습니다.
마음속엔 항상 멋진파티를 열고있었는데(근사하고 멋진곳에서 당신을 놀래켜주고 싶었는데...)여건이 뒷받침을 못해주는구려..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 13주년을 맞아 이선희"인연"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정말로 정말로 사랑한다고 전해주십시요..영원히...
※ PS:5/30일 들려주심 정말로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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