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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명성황후 시해 가담자 편지 발견... 역사, 연구 가치는?(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
명성황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
이 사건에 관여했던 일본 외교관의 편지가
최근 발견됐습니다.
이 외교관은 "명성황후 시해가 너무 쉬워서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표현해놓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기록물이 지닌 내용과 의미…
이 시간에 들어봅니다.
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 연결합니다.
/인사/
1. 교수님, 이번에 의미있는 기록물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쓰인 편지인 겁니까?
- 편지가 발견된 경위는?
- 편지가 한 통이 아니라면서요?
2. 편지 발송인인 ‘호리구치’라는 사람은 어떤 인물인지?
3. 현역 외교관이 왕비 시해에 직접 관여했다… 충격적이면서도 또 생생한 내용이 아닐 수 없는데?
4. 일본이 호리구치를 을미사변 등의 작전에 투입한 배경, 이유도 궁금합니다?
5. 이렇게 사변 당일의 정황을 상세히 다룬 문서가 또 있습니까?
6. 이번에 발견된 기록물… 역사적 가치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면?
7. 그동안 일본은 을미사변을 ‘국가의 개입 없이 일본의 낭인이나 민간인이 도움을 준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해왔는데요, 이번 기록물이 일본이 국가차원에
서 을미사변에 개입을 했다는 근거가 될 수도 있겠네요?
8. 명성황후 시해 사건… 지금도 불분명한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어떤 역사적 사건이었는지 다시한번 정리를?
9. 이렇게 하나둘 드러나는 역사 기록물들이 전하는 시사점은 무엇이라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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