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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판문점 선언 2주년의 의미와 향후 남북 관계 전망(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판문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은
역사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건으로 남아있는데요.
북한은 지난해 2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른바, 하노이회담) 이후
남측과의 대화를 단절하고, 대남 비난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지금은 남북·북미관계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번지며 뒤숭숭한 상황인데요.
4.27 판문점 선언 2년을 되돌아보고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어떻게
모색할 것인지, 분석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전 차관, 연결합니다.
/인사/
1. 우리 정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지방에 체류 중이고 특이동향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북한 김정은 위원장, 아무 문제없는 걸까요?
2. 미국 CNN의 보도 배경은?
3. 남북·북미 교착상태에서 새 변곡점을 찾기 위해서는 김 위원장의 의지가 중요해 보이는데요. 김 위원장의 부재 상태인 현 상황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협력이 논의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4. 앞으로 북미관계,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5. 김정은 위원장의 부재 여부, 변수에 따라 남북관계의 합리적 개선 방향은?
6. 판문점 선언 2주년, 그동안의 남북관계,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7. 하지만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근본적인 이유라면?
8. 그러나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주장하는 이상, 다른 선택이 없어 보이는데요.
9. 4·27 판문점 선언 2주년, 정부가 북한과의 협력에 재시동을 걸고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남북철도연결사업 재개에 큰 의미를 부여했어요?
10. 일부에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방역 공조 등 국제적 문제로 접근해서 적극적인 남북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11.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국 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본다면?
12.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역시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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