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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신종 코로나 비상 시국, 지방의회해외연수 논란 배경?(김 철 편집국장/강진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외 할 것 없이 초비상 입니다.
전국 자치단체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상 대책에 나선 상황인데요.
전남 보성군의회 의장과 장흥군의회 의장, 그리고 공무원 열 명이
외유성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민생은 뒤로한 채, 외유성 여행을 떠난
의회와 일부 공무원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강진신문 김 철 편집국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강진지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 이번에 논란이 된 보성과 장흥군의 해외 연수 계획,
그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보성군과 장흥군 등에 따르면 고흥, 보성, 장흥, 강진군으로 꾸려진 득량만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청정연안을 보존하고 개발한다는 벤치 마킹 명분을 달아 지난달 29일부터 10박 12일 일정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 연수를 진행했다.
3. 득량만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어떤 단체인지?
4. 해외 연수 예산은 어떻게 세워졌는지?
예산은 공무원 1인당 500만원이며, 군의장은 비즈니스석이 제공돼 1인당 1천200만원씩 들어 6천400만원에 달했다.
5. 해외 연수에 대해 외유성이냐 아니냐. 늘 논란이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 논란이 일고 있는 이유는?
신종코로나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지만, 예정대로 출국했다.
6. 반드시 이 시기에 다녀와야만 했을까요?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7. 다녀와서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하던데요..
8. 국가 전체가 비상 대책에 나선 상황에. 주민대표 기관의 수장으로서 자질까지 의심스럽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의회와 자치단체의 입장이 나온 게 있습니까?
9. 국장께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십니까?
10. 조례를 보완해서라도 해외연수에 관련된 부분들을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의원들, 공무원들의 인식도 이제는 좀 변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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