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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여수해상케이블카 공익 기부금 납부 미 이행. 실태는?(박성주 위원장/여수시민협)
여수의 명물, 여수해상케이블카 운영사가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 해에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했던 공익 기부금을
납부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 지도 벌써 4년째인데요,
마냥 두고 볼만한 일은 아닐 듯 합니다.
여수시민협 박성주 위원장, 연결해서
관련한 문제점...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1.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한 것이 언제쯤?
2. 여수케이블카는 전남 관광 상품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수입을 자랑하고 있지 않은지?
3. 그렇다면 당초 케이블카 업체가 공익 기부를 약정한 배경, 조건은?
- 그동안 케이블카 업체가 여수시로부터 얻어낸 혜택도 상당하다고?
4. 그런데 약정 이후, 공익 기부금 납부 추이는 어떠했는지?
(2015년과 2016년에는 정상적으로 기탁.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0억 6천만 원을 내지 않고 있음.)
5. 케이블카 업체...
결국은 장학 재단을 운영하기 위한 경비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기부금을 낼 수 없다, 이것 아닌지?
6. 문제는 현재 케이블카 업체의 대표이사마저 바뀐 상황이고,
제대로 된 책임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7. 당초 시민단체에서는
여수시에서 업체에 허가를 내준 ‘케이블카 임시 운행’에 있어서도
문제를 제기했었지 않았는지?
8. 그렇다면 법적으로 기부금 납부 강제 이행이 가능하도록 할 수는 없는 건지?
(이미 한 차례 법원 판결이 있었음. 2017년 2월 여수시가 해상케이블카를 상대로 3% 기부금 약정을 이행하라며 제기한 '제소 전 화해에 근거한 간접강제' 신청에서 여수시 손을 들어줌.)
9. 여수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부분은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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