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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일본군 성노예 사진전 개최. 전하는 메시지는?(안세홍 작가)
일본군은 1930년대부터 1945년 패전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으로 ‘군위안소’를 설치하고,
점령지와 식민지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았습니다.
한국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4개국에 일본군 위안소가 세워졌었고,
피해를 겪었던 여성들은 지금까지도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 같은 아픈 과거사, 총체적 성노예 피해를 알리는,
주목할 만한 전시가 오늘부터 광주에서 열립니다.
‘겹겹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사진전을 기획한 안세홍 작가,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작가님이 진행하시는 ‘겹겹 프로젝트’란 무엇인지?
(‘겹겹프로젝트’의 ‘겹겹’이란 쌓이고 쌓이는 것,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음.)
- 이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도 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는지?
2. 다른 주제가 아닌,
‘일본군 위안부’, 성노예 문제를 알리는 데에 힘쓰고 계신 이유는?
- 전시를 진행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으셨을 것 같은데?
(전시장 임대계약 파기, 전시 철회 등)
3. 긴 시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만큼
그간 많은 피해 할머니들과 만나고 함께해 오셨죠?
4. 수많은 국외 피해자들과도 만나신 걸로 아는데,
그들이 안고 있는 아픔이나 상처, 이야기도 다양하게 접하셨겠습니다?
5. 일본군 위안부 문제... 단지 한,일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6. 그렇다면 이번 사진전, 어떤 콘텐츠들로 어떻게 구성하셨는지?
7. 사진전이 전하는 이야기는?
- 전시기간 중에 매일 도슨트로 나설 예정이시라고?
8. 이번 ‘겹겹 프로젝트’ 사진전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9. 끝으로 자세한 전시 일정, 안내?
(‘겹겹 사진전’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고,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네 시에는 안세홍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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