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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F1 경주장 혈세낭비 논란. 문제는?(박병희 정책위원장/순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영암 F1 경주장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F1 경주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데요,
경주장 조성 이후 남아있는 지방채만 천 백억 원이 넘는 상황에서,
또 다시 경주장 활용에 예산을 투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보는 F1.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일까요.
순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박병희정책위원장을 통해 듣겠습니다.
/인사/
1. 영암 F1 경주장의 당초 건설 취지는 무엇이었는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서 지역 경제를 살려보자...)
2. 건설 당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그로 인해 발생한 지방채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3.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 F1 사업.
수익면이나 이용도 면에서 효율은 컸다고 보시는지?
4. 그런데 전남도가 F1 경주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합니다.
이 계획... 어떻게 보세요?
5. 현 F1 경주장이 지닌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6. 막대한 지방채를 남긴 F1 사업.
책임 소재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을 텐데
현재 이 부분이 흐지부지 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와 F1 관련 공무원들의 책임문제..)
7. 사업의 관건은 결국 빚잔치로 끝난 F1이
도 의회의 불신을 잠재우고 원활하게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느냐일 텐데,
예산 확보... 가능할지?
8.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예산 편성 과정에 있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런 지적을 해주셨는데?
9. 지방 재정이 올바르게 쓰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들이 모색돼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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