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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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이현종 여수시민협의회 전 대표)

여수대학교가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통합된 지, 14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통합 이후, 지역민들은
전남대와 여수대 간 통합 이 후 발생한 불균형과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꾸준히 지적해왔는데요,
 
지난 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통합 이 후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갖고 있는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토론회에 참석한, 이현종 여수시민협의회 전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여수지역에서 옛날 여수대학교가 갖는 상징성이라면(개교 100년이 넘는 역사..등)
 
2.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로 통합 된 지 14년이 됐다고 하는데요.
당시 전남대학교 분교로서, 통합 하게 된 배경은
(2005년 정부는 국립대학 1도 1대학으로 통합하고 법인화하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정책을 발표하고 국립대학간 통합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국립전남대학교와 국립여수대학교는 통합합의각서를 체결한(2005. 6. 14.) 후 통합했다)
 
3. 그렇다면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의 통합이, 정부의 ’대학 구조 개혁’ 의 목적과 취지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학구조개혁의 목적/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학부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핵심역할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4.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통합 양해각서의 문제점?
통합양해각서에 보면 12개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일대일 대등한 통합이다. 둘째, 한의대, 한방병원, 전문병원을 여수대학교에 유치하겠다. 셋째, 여수캠퍼스는 기존 여수대학의 특성을 살려 특성화대학으로 만들겠다. 넷째, 통합지원금 295억을 여수캠퍼스 특성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의대 유치 실패?
한의대를 유치하겠다고 자연과학대를 폐지했습니다. 한의대 유치에 실패했으면 자연과학대를 부활시키든지 아니면 다른 대학을 유치해야 하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통합정책이 실패했다고 봅니다. 여수대학교는 실패한 통합정책의 희생양이 됐다고 봅니다.
 
5. 그렇다면 현재 여수캠퍼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여수대(현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그 취지를 벗어나 대학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다"고 지적/ 여수캠퍼스 통합 당시 4534명 재학생이 2017년 1400명으로 감소 등, 학생수 감소 등 부작용 / 2005년 일반회계예산이 현재 35억원 규모로 축소 / 경제손실은 약 1528억 원 정도/ 2013년 학칙 변경으로 여수 캠퍼스 부총장 위상 추락)
 
6. 대표께서는 ‘분리 독립까지 주장해야 한다’ 고 하셨지요? 그 이유는
 
7. (토론회에서) 국회 차원에서는 이 문제, 어떻게 접근하고 있습니까?
 
-국회가 제시한 여수 캠퍼스 활성화 방안은?
 
8. 대표께서는 여수캠퍼스에 나타난 본 캠퍼스와의 불균형과 통합 이 후 부작용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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