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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조국 딸 논란으로 본 학생부종합전형의 필요성 - 폐지 반대 입장(전경원 소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
반면 학생부종합전형 폐지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학종으로 인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입시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길이라는 건데요,
전경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학생부종합전형 논란과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2. 일단 학종은 내신성적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활동 경험을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그런만큼 장점도 분명하지요?
3. 그런데 이번 조국 후보자의 논란으로도 볼 수 있듯이
학생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도움이나 학교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이십니까?
4.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에는 외부 논문 기재가 금지돼 있지만
얼마든지 변형된 형태로 학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5. 학종은 재수로 대학 가는 길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재수생과 검정고시생의 응시 기회를 축소시킨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6. 학종 비중을 줄이고 수능 비중을 더 높이자는 요구도 나오는데,
이것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보시는 이유는?
7. 어쨌든 학생부종합전형이 크고 작은 문제를 지니고 있고
이것이 개선될 필요성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 방향은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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