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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민주평화당 탈당 사태, 정치 지형 변동 예고?(설정환 이사/광주전남민주시민언론연합)
저희 방송에서는
민주평화당 소속의 의원 11명이 탈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고,
관련해서 박지원, 김경진 의원과 당 대표를 맡고 있는 정동영 의원을
차례로 만나봤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접근해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광주전남민주시민언론연합의 설정환 이사,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인사/
1. 먼저, 민주평화당 탈당 사태 이후 며칠이 흘렀고,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의원들로 구성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가
20일 '대안신당 창당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창당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하는데요.
민주평화당의 지금 모습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2.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여전한 상황에서 대안정치연대가 성공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2-1. 대안정치연대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게 쉽지 않을 만큼 암담한 상황이라는 말씀이신데,
대안정치연대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3. 국민의당 창당 당시 호남 홀대론이 비등했고,
호남에서의 민주당의 오만함과 독주를 비판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대안정치연대의 지금 행보 과정에서 지역사회 여론이 어떤 상태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4. 바른미래당의 호남계 의원들도 총선을 앞두고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보세요?
5. 최근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등 야권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야권에서 거세지고 있는데
이사께서는 이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6. 끝으로 야권이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처럼 경선 통과가 곧 당선이라는 프레임이 작동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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