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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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감정평가 엉터리' 여수 소제마을 공영개발 반대(김순빈 위원장/여수시 소제지구도시개발 추진위원회)

여수시가 소제마을 택지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현재는 택지개발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에 착수한 상태인데요,
 
소제마을 일부 주민들이
여수시가 제안한 감정 평가액이 적다고 주장하면서
공영개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 소제지구도시개발 추진위원회 김순빈 위원장, 연결해서
관련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1. 여수시가 추진 중인 소제마을 택지개발 사업의 계획은 무엇인지?
(소제마을 택지개발에 예산 천 324억 원을 투입.
계획 인구는 7천 985명에 3천 193세대. 공동주택과 상가 입점 예정.)
 
2. 여수시는 현재 택지개발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죠.
어디까지 진행이 됐습니까?
 
3. 그런데 일부 주민들은 토지 보상가가 턱없이 낮다는 주장을 합니다.
지역 부동산 가격의 흐름과도 맞지 않는다는 이야길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시죠.
(여수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했는데도
소제 주민들 보상가 평균 100만원선 밖에 안됨.
일부 주민들 대상으로 보상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민들이 보상받아서 집 마련할 수 있는 입장이 안 됨.)
 
4. 주민들이 보는 적정한 보상가와 그 근거는?
 
5. 과연 여수시가 온전한 공영개발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를 하셨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여수시, 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놓고도 개발 못했음.
감사원 지적 받아서 시설공단으로 전환한 상태.)
 
6. 소제지구 부지는 오랜 시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묶여있어 왔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도 설명해주시죠.
 
7.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 시와 면담이나 대화는 가져보셨는지?
(최근 설명회 있었지만 전체 지주들이 아닌 일부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했었고,
이 외에는 협의 없었음. 여수시장에 면담 요구했지만 거절 당함.)
 
8. 여수시는 어쨌든 공공사업이기 때문에
공공방식의 강제수용은 불가피하다 는 입장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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