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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일본 정부, 2020년 동경올림픽 선수촌에 후쿠시마 농수산물 제공. 문제는?(박일선 대표/푸른세상 그린월드)
방사능 물질에 대한 우려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의 경우, 8년의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잊고 지낼 수는 있겠습니다만,
일본 동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0년 동경올림픽에
후쿠시마 산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음식을 먹어도 될 만큼 복구가 된 것인지,
전 세계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푸른세상 그린월드, 박일선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났습니다. 현지 상황은 어떻습니까? (사람은 살고 있는지....어느 정도 복구가 됐는지)
2. 일본 동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0년 동경올림픽 식음료서비스를 위한 기본 전략>을 통해서
재난 지역의 생산된 식품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근거는?
4. 현재 후쿠시마 산 농수산물에서 검출되는 방사성물질의 수치 어느 정도 될까요?
-어느 정도 위험한 수준인지?
5. 그렇다면 동경올림픽의 방사능 안전에 대한 우려, 먹을거리 외에는 괜찮습니까?
(동경올림픽 성화가 후쿠시마 사고 원전에서 20키로 지점에서 출발. 70키로 후쿠시마 야구경기장에서 개막전과 소프트볼, 등 6경기 진행. 선수촌 건설 자재로 후쿠시마산 산나무와 노송나무 사용. 불안과 걱정)
6. 일본이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역의 농수산물을 선수촌에 공급하고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7. 방사능 오염 문제를 은폐, 축소하기 보다는 일본 정부가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 우리나라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나라도 일본정부에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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