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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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상산고등학교 논란. 학부모의 입장은?(강계숙 대표/상산고등학교 학부모회)

교육부의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존치 결정과 관련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재량권 남용과 일탈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고 있고,
상산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교육감 책임론과 함께 전북 교육행정의 ‘불통’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상산고등학교 학부모회, 강계숙 대표 연결해서
학부모들의 목소리 듣겠습니다.
 
/인사/
1. 지난 금요일,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유지 결정이 발표됐는데
기분이 어떠셨어요?
 
2. 그동안 상산고를 지키기 위해서
긴 시간 동안 많은 활동을 해오지 않으셨습니까?
 
3. 교육 당국의 자사고 폐지 방침에 할 말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4. 현재 학부모들과 김승환 교육감 간에 갈등 양상이 뚜렷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번 존치 결정이
정부와 교육부의 교육개혁이 퇴보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지?
 
5. 김승환 교육감은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지정 취소 필요성의 이유로,
귀족 학교, 타 지역 아이들이 오는 입시 학교로 변질됐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6. 방금 캠브리지 대학교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김 교육감은 ‘지방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란 게 있다,
진정한 의미의 지역 인재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하고
고등학교 진학과 해외 유학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라고 일축하고 있는데?
 
7. 상산고등학교의 역사,
그리고 학교가 유지돼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면?
 
8. 교육부의 결정으로 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로 유지될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만,
전북교육청과의 법적 대응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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