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폭염의 심각성과 정부 대응책의 문제점(황승식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폭염의 위력은 덜하다지만,
올해도 안전을 위해서는 더위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각 지자체가 내놓는 폭염 대책은
실효성이 떨어지고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모습인데요,
 
21세기.. 폭염도 재난이고
이제는 그에 맞게 대비하는 일이 필요하다 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 부분을 지적한 폭염 전문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황승식 교수, 연결해보겠습니다.
 
/인사/
 
1. 올해는 덜하지만 지난해 여름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폭염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지요?
 
2. 폭염 문제, 이제는 국가 재난으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3. 지난해 9월,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지정 됐습니다.
크게 바뀐 부분들은 무엇인지?
 
4. 그런데 문제는 누가 언제 어떻게 쓰러지는지...
폭염 피해자에 대한 연구는
제대로 진행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5. 정부가 올해 2월에 완성한 '폭염 대응 매뉴얼'이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습니다.
재난 문자나 기상청 특보의 실효성은 어떤지?
 
6. 폭염으로 인한 '질병 보상금'이나 무더위 쉼터 등
각 지자체에서도 각종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평가는?
 
7. 정부가 정한 '폭염'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 점도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어떤 허점이 있는지?
 
8. 이런 미비한 폭염대책 속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거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대안이나 조치는?
 
9. 폭염은 결국 개인이 대처해야 한다는 인식도 많은데,
이 부분에 관해서도 한 말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