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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보이콧 재팬, 한일 간의 갈등의 본질은?(이국언 대표/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한국에 일본제품 불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거나, 식품과 의류, 자동차 브랜드까지
'보이콧'하는 운동이 국민들 사이에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일제 강제동원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지만,
한일 간 갈등의 본질을 놓치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일 간 갈등의 본질이 무엇인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이국언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최근에 불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어떻게 보십니까?
(2012년 미쓰비시중공업과 교섭 결렬 이 후 일본 전범기업 불매운동 진행했을 때 와는 좀 다른..)
2. 그때(2012년) 분위기와 현재, 어떤 차이가 있다고 느끼시는지?
(급속도로 국민들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 숨은 역사의식, 정의회복에 대한 생각과 방식이 실천으로 표현)
3. 이런 불매 운동은 어떻게 촉발됐다고 보시는지요?
(지난해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에 나선 일본 아베 정부에서 촉발, 일본이 경제침략이라는 뺨을 친 것)
4. 한편으로는 한일 간 갈등의 본질을 놓치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하셨는데. 한일 간 갈등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수십년 한을 품고 살아온 일제 피해자들,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하지 않는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들.. 그 싸움의 과정)
5. 본질을 강조하는 이유는?(당장 수출 규제에만 분노해서는 안되는 이유.)
6. 이런 열기가 일제 피해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 시민의 역할?
7. 그 동력을 어떻게 견인해 갈 것인가. 시민모임의 고민도 있을 것 같은데요?
8. 정부의 적극적인 국면전환 노력도 절실히 요구되는데요. 정부가 해야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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