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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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대기업 언론 장악의 문제와 실태(장형우 위원장/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신문지부)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이
서울신문의 주요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서울신문 115년 역사상 처음으로 사기업이 지분을 보유하게 된 셈인데요,
 
중앙 종합일간지만큼은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의 사유물로 전락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것이
서울신문 노동조합 측의 주장입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신문지부 장형우 지부장, 연결해서
대기업 언론 장악의 문제점과 실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서울신문... 어떤 매체이고 또 지향점은 무엇인지?
 
2. 최근 호반건설이 서울신문 주요 주주로 등극했는데요,
지분 구조가 어떤지 정리를 해주시죠.
(호반건설은 포스코가 보유한 서울신문 지분 19.4% 전량을 인수해 3대 주주가 됨.
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기획재정부로 30.49% 지분을 보유하며,
우리사주조합이 29.01%, KBS가 8.08% 갖고 있음.)
 
3. 지분 인수에 앞서서 사전 고지는 있었는지?
 
4. 호반건설의 이번 서울신문 주식매입...
노조에서는 어떻게 규정짓고 있습니까.
 
5. 이미 지역 언론 대다수는
지역건설사 등이 대주주로 자리해 있는데요,
이같은 소유구조가 실제 보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6. 중견 건설사의 중앙 언론 진출...
앞으로 더 가속화될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7. 미디어 산업의 사양화 흐름에서 이런 문제들...
결국 중앙 언론에서까지도 재현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8. 호반건설이 서울신문의 1대 주주가 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데,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나 대응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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