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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여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우려(김명주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조금 전 인터뷰에서도 들으셨지만
진로를 고민하는 여학생들에게도 여대는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더 나아가 과연
여성만을 위한 교육기관이 과거처럼 큰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시선도 많은데요,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계속해서 여대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1. 여대 위기론...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이렇게 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2. 여대 위기 원인 중 하나로 ‘취업 경쟁에 약하다’는 것이 꼽히는데,
이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3. 여대여서 취업 안 되는 게 아니라 여자여서 취업이 안 되는 것이다 -
이런 말도 하던데, 교수님도 공감하시는지?
4. 지금 시대에 여대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나
차별화 된 요소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지?
5. 여대가 남녀공학 대학과 경쟁할 수 있으려면
여대 정체성을 버리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사실상 몇몇 여대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는데,
공학 전환... 좀 성급한 주장인 겁니까? 어떻게 보시나요.
6.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대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여성 교육은 여전히 중요시되고 있으며 여대만이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7. 여성 교육의 중요성,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해주신다면?
8. 어찌됐건 여대도
변화에 따른 나름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 방향성을 제시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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