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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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막말 정치의 사회심리학(김윤태 교수/고려대학교 사회학과)

5.18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한 망언을 비롯해서
‘막말 정치’가 판치는 요즘입니다.
 
국민의 모범이고 지도자 구실을 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부끄러운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도를 넘는 정치인들의 막말은
소수의 일탈일까요. 사회적 현상일까요?
 
이 시간에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윤태 교수, 연결해서
막말 정치와 사회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최근 남발되는 정치적 폭언들을 보면
지나치다, 도를 넘었다 - 는 생각이 들 정돈데,
막말 정치의 실태.. 어느정돈지?
 
2. 한국 정치의 막말 파동에도 역사가 있다고?
(1998년 한나라당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하여 공업용 미싱으로 입을 박아야 한다”는 막말로 파문을 일으킴..)
 
3. 인터넷과 SNS가 크게 확대된 요즘은
이런 정치적 폭언의 영향이 훨씬 크지 않은지?
 
4. 정치인들의 교육 수준이나 사회적 경력은 매우 높은 편인데,
왜 이렇게 수준 낮은 폭언과 막말을 일삼는 것인지?
(자신의 존재 과시하는 영웅주의 심리 등)
 
5. 이런 막말을 ‘막말’이 아닌
‘합리적인 행동’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6. 사실 이런 막말, 폭언들이 ‘노이즈 마케팅’에 있어서는
또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지?
 
7. 이런 막말 정치, 네거티브 캠페인이
보수정당에 더 유리하다는 이야길 하셨는데, 어떤 근거인지?
 
8. 그렇다면 이런 막말 정치...
정부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9. 막말 정치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이고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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