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건립의 필요성과 이유(정준현 씨/진곡산단 노동자)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유해물질과 분진, 중금속에 노출된 작업복을
집에서 가족들 빨래와 함께 세탁하고 있습니다.
김익주 광주시 의회 행정자치 위원회 김익주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듯이
관련 용역 예산 중 일부가 다시 의결된 상황입니다만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빨리 작업복 세탁소 건립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는 지역 산단에서 일을 하고 우려를 느끼고 있는
노동자 한 분 연결해보겠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자동차부품사 비정규직지회,
정준현 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진곡산단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자동차 부품)
- 산단에서 일한 지는 얼마나 되셨는지? (10년)
2. 실제로 매일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하시고..
옷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문제점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3. 눈에 보이진 않아도 작업복에 붙은 먼지들...
인체에 매우 유해하지 않은지?
4.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극단적인 예로 ‘일본’의 사례를 전해주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일본 노동자 가족 석면 폐암)
5.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지만 그 정도로 우려를 하고 계신다는 것이죠.
최근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립을 위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가 일부가 가까스로 확보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6. 이용섭 시장의 약속이 있기도 했고..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기대하는 노동자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현장에서 안타까움의, 불만의 목소리는 없는지?
7. 이용섭 시장, 그리고 광주시가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
8.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광주시에 요청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