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인터뷰]세월호 5주기, 우리의 과제는?(유민 아빠 김영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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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어느덧 세월호 5주기입니다.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기를,
부실한 국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데요,
여전히 세월호 진상규명을 포함한 여러 숙제들이 남아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5년...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세월호 유가족, 유민 아빠 김영오 씨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도 5년쨉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버님께서는 아직도 제대로 잠을 못 주무신다고?
2. 이런 질문은 여쭙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참 무거운데,
참사 이후의 시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2017년 말부터는 광주에 터를 잡고 귀농을 준비해오셨다는 점도 답변으로 부탁드립니다!)
3. 아버님 인생의 또 다른 출발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시작점을 광주로 정하신 이유는?
4. 5년 전.. 단식 투쟁을 이어가시던 모습이 선명합니다.
참 힘든 시간이었고 또 그 과정에서 세월호를 음해하는 세력들과
치열한 싸움을 이어오시기도 했는데?
5. 5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세월호에 대한 분위기나 시선은 많이 달라졌다고 보시는지?
6. 현재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2기가 활동 중이고요,
최근에는 해군이 사고 당시 CCTV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7. 진상규명에 있어서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5주기를 맞은 올해는 좀 달라지리라고 보시는지?
8. 세월호 선체 거치나 추모공간 신설에 있어서 논란도 적지 않은데,
이런 부분들.. 어떻게 해결이 돼야 할까요?
9.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개인과 국가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