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인터뷰]제주4.3사건, 의미와 과제(장윤식 기념사업팀장/제주4.3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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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 약 7년 동안
공권력의 탄압에 많은 시민들이 숨진 사건입니다.
71주년이 된 올해만큼은
진상규명이나 피해자 명예회복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만,
관련법은 아직도 계류 중인 상황입니다.
어떤 움직임이 필요한지, 4.3사건의 의미는 무엇인지...
이 시간에 짚어보겠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 장윤식 기념사업팀장, 연결합니다.
/인사/
1. 4.3사건 71주년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도 드는데, 팀장님은 어떠신지?
2. 오늘 추념식을 비롯해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질 텐데, 분위기는 어떤지?
3. 4.3사건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텐데,
당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정리를 좀 해주신다면?
4. 4.3사건의 희생자들... 그 수도 매우 많은 걸로 아는데,
어느정도였는지?
- 피해자들.. 현재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5. 4.3사건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6. 제주 곳곳에 4.3사건을 알리고 재현한 의미있는 장소들도 있는데?
7. 안타까운 것은 이번 추념식을 앞두고
혹시나하고 기대했던 4.3특별법 개정안이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보류 됐습니다.
왜 이렇게 움직임이 더딜까요?
8. 4.3사건... 가장 중요한 쟁점은 배상, 보상의 문제일 텐데
사실 4.3사건의 경우는 개별적인 배상, 보상이 전혀 없지 않았는지?
9. 그럼에도 결실은 있었습니다. 최근 판결에서
그 당시 군사 재판으로 억울하게 수감됐던 피해자들이 재심을 신청했고
결국 공소 기각..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그 의미는 어떻게 보시는지?
10. 4.3사건과 관련해서 앞으로 국가가 나서야 할 부분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