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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밝혀진 5.18 문건과 미 정부 문건 공개 요청(이기봉 사무처장/5.18기념재단)
속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이런 움직임에 맞춰서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 시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5.18기념재단 이기봉 사무처장입니다.
/인사/
1. 밝혀진 문건에 관한 이야기부터 나누겠습니다.
일명 ‘5.18 북한군 개입설’을 퍼뜨린 장본인이 계엄군이라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당시의 문건이 공개 됐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대학 총학장을 대상으로 한 북괴 및 국내 정세’ 문건 소개)
2. 5.18은 북한군이 유도한 폭동이다...
이렇게 왜곡된 내용으로 이끌어 간 의도는 무엇이었다고 보시는지?
(민주화운동 의미를 훼손하고 폭력적인 진압의 정당화를 위해..)
3. 최근에는 주한미군 관계자로부터 중요한 증언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5.18민주화운동 당시 집단발포가 이뤄진 5월 21일,
전두환이 광주에 직접 왔었다는 증언..)
4. 증언을 한 김용장 전 주한미군 방첩 정보요원, 어떤 인물인지?
5. 계엄군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증언은 어떤 내용인지?
6. 물론 해당 내용들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이렇게 하나 둘 모이는 제보와 증언들... 처장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7. 재단은 추후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계획인지?
8.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조사가 가능해지는 것 아닌지?
9. 조속히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꾸려지고
진실 규명이 이루어져야 할 텐데,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비협조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말씀 전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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