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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전남 새마을장학금 지급 형평성 논란(조순형 공동대표/목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새마을장학금 지원조례를 폐지한 가운데,
전남 지자체에서도 새마을장학금 지급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만 세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특혜성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시민단체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목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순형 공동대표입니다.
/인사/
1. 여러 지역에서 새마을회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새마을회의 순기능이라고 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2. 새마을회 출발은 박정희 유신 체제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텐데?
(새마을회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3. 목포시의 경우, 새마을회에 지급되는 장학금이 어느정도 되는지?
(지난 2015년 26명 1천559만2천200원, 2016년 50명 2천861만4천원, 2017년 24명 4천447만8천원, 2018년 30명 1천774만5천600원에 이르는 실정)
4. 장학금 대상자 선정 기준은 어떤지?
(새마을운동에 2년 이상 봉사한 현직 새마을지도자의 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자, 학교장이 추천한 자,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 자녀, 기능, 체육, 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등 학교장이 추천한 자)
5. 이런 새마을장학금에 대한 폐지 요구가 끊이질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는지?
(형평성에 도저히 안 맞는다, 시민들의 혈세가 특정 단체 회원들의 자녀들 장학금으로 들어가야 될 이유 자체가 없다..)
6. 광주시의 경우, 지난달에 새마을장학금 지원 조례가 폐지 됐는데
확실히 다른 시도, 전에는 없던 움직임 아니겠습니까?
7. 전남지역 새마을장학금도 폐지가 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8. 도의회에서 이런 부분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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