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에

만 3천 세대 규모에 달하는

신규 공공택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주택 부지 추가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바로 이 ‘산정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것인데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목적이지만,

이미 광주의 주택 보급률은 오를 만큼 오른데다

주택 과잉 공급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이런 대규모 개발 사업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로 어제,

광주 산정지구 공공택지개발에 대한

효과와 문제점,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마련이 됐다고 하는데요,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토론회에 참여한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조진상 교수, 연결합니다.

/인사/

1. 산정지구 개발사업은 어떤 사업인지?

2. 개발 규모는 어느정도?

3. 정부와 지자체는 택지개발을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지금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이죠?

4. 하지만 광주의 주택 보급률…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5.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택지를 조성한다니, 주택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6. 현재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택지개발 사업만 해도 꽤 많지 않습니까?

7. 무분별한 택지개발… 우려점, 문제점은?

8. 산정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두고도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9. 바로 어제, 산정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이 됐죠. 어떤 자리였는지?

10.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11. 토지주택공사와 광주시는 계속해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주민들 간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 앞으로 이 문제.. 어떻게 풀어야한다고 보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