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오채찬란 모노크롬’_수묵의 의미는?(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
지난 1일부터 목포와 진도 운림산방을 중심으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수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추석 연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예술로 위안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올 해 두 번째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 소개부터 해주시겠어요?
-전통을 이어받아.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지필묵의 재료적 한계를 초월한 서양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천연염색까지 15개국 200여 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2. 동양화가 아닌 ‘수묵’ 이라는 매체를 내세우는 이유는?
-수묵의 의미? (지,필,묵을 초월하는, 현대적 수묵 정신을 표현)
3.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 의 의미는?
-역설적, 반어적 표현
4. 우리 수묵의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수묵의 가치?
-수묵의 방향성?
-먹의 농담 건습에 따라서 다양하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줘...
5. 수묵화 하면 묵으로 그려진 흑백의 색감만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번 비엔날레에서 어떻게 구현 했는 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주몽의 하늘 / 이만익 作) 수묵에 대한 고정관념 깨는 작품
-(풍우독도 / 이종상 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 담아낸 수묵화
-(운명 / 이상용 作) 폐 사찰의 나무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
6. 외국 작가들, 청년 작가들의 참여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작품 소개를 해주시죠?
-(무제 / 스텐드리센 作) 묽게 희석한 유화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작품
-(산계모색 / 첸징린 作) 산과 시내의 안개와 공허함 표현
7. 외국 작가와 청년 작가들이 이 수묵에 대한 가치와 정신, 그 깊이를 이해하고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묵의 확장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시는 지?
8. 지금 목포와 진도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그 지역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지 않겠습니까? 이야기도 해주시죠.
9. 수묵비엔날레의 관전 포인트는?
10. 지난 1일 개막했는데, 현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11. 코로나19 시국에 방역 등, 신경 쓰실 부분도 많으시죠?
-온라인 전시?
12. 마지막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일정 소개와 광주 전남 지역민께 한 말씀 곁들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