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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이용률 급감한 광주 공영자전거 ‘타랑께’... 활성화 어떻게?(광주광역시의회 최미정 의원)
광주의 무인공영자전거 '타랑께'가
어느덧 1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용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활성화 시키겠다는
당초의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좀 더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이 문제를 지적한
광주광역시의회 최미정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광주 무인공영자전거 ‘타랑께’, 언제 어떻게 등장했습니까?
2. 타랑께,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3. 출시 초기에는 큰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용률도 점점 높아졌던 것 같고요?
4. 그런데 최근에는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아쉬운 접근성...
이용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
5. 마음놓고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도 중요한데,
우리지역은 자전거도로가 부족한데다 문제도 많죠?
6. 거기에 이미 수많은 공유킥보드와 바이크들이 보급된 상황입니다.
타랑께만의 경쟁력이 있을까요?
7. 광주시가 자전거 인프라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눈에 띌만한 변화는 없는 걸까요?
8. 인프라 면에서,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필요한 대안이라면?
9. 타랑께는 민간 업체처럼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10. 무엇보다 시민들의 목소리,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광주시... 그런 준비는 되어 있는지?
11. 타랑께 운영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