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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2)태풍 직접 영향권 목포시 대비책(김성호 과장/목포시)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박소희
■ 진행 황동현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태풍에 대한 대비도 잘해야 될 것 같은데. 태풍에 대한 대비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 한반도의 끝이죠, 어떻게 보면. 이 목포에서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목포시 김성호 안전총괄과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장님.
◆ 김성호 (이하 김) - 안녕하십니까, 목포시 안전총괄과장입니다.
◇ 황 - 네, 태풍의 진로를 보니까 서해안 쪽을호 올라오는데 목포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대비책, 많이 좀 준비하고 계십니까, 어떠세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적극 대비하고 있고요. 기상 예보에 따라서 저희 시는 어제 김종식 목포시장님 주재로 대책상황 판단 회의을 각 실국장과 실과소 총장이 참석하여서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대책 회의가 끝난 후에 우리 시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어제 오후부터 가동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였고요. 그다음에 평소에 그 침수지역이라든지 대형 공사장,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 위험 지역에 대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침수에 대비하고자 우리 시 배수펌프장이 총 8개가 있습니다. 모두 예비 가동을 마쳤습니다.
◇ 황 - 특히 태풍이 지금 서해안 쪽으로 북상하고 있고 그다음에 또 해안 쪽을 향해서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이 선박들에 대한 안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대비하고 계십니까?
◆ 김 - 저희 시의 해상안전은 최우선으로 하여 기상정보도 홍보방송을 실시하고요. 안전은 대비토록 사전 제도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산 증식장, 양식장을 점검하고 소형 선박은 아무래도 바람이 불면 침몰할 수 있기 때문에요. 육지로 끌어올려서 고박을 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였습니다. ◇ 황 - 그리고 긴급 문자랄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비도 지금 완벽하게 갖춰지고 계시나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기상특보 상황 관련 문자는 이미 전라남도 재난대책본부에서 일괄 발송이 되고 있습니다. 발송도 했고요. 우리 시에서도 별도로 재난 예보 경보시스템을 총 동원해서 재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 황 - 네, 특히 이번 태풍이 또 바람이 센 태풍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더 대비를 충분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대비, 개인들도 여러 가지 대비가 필요할 것 아니겠습니까, 과장님? 개인 분들 각각의 대비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정리 차원 한 말씀 해 주시죠. ◆ 김 - 시민 여러분들께서는요. 태풍이 찾아오면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하셔야겠고요. 만약에 못 오신 분이 있으면 119나 가까운 경찰서, 재난대책본부라든지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이 발생할 경우나 그럴 때는 미리미리 좀 언론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요. 각종 재난안전 문자도 참고하셔서 위험한 시설물이나 위험한 지역에는 가까이 가시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황 - 그리고 특히 태풍의 진로 상황 등, 시시각각으로 변화된 어떤 기상정보에 대해서도 귀를 좀 기울여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미리 재난 예보나 경보 사항을 알려주고 있거든요. 대비를 잘 하셔서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잘하시기 바랍니다.
◇ 황 - 네, 목포에서도 잘 준비를 하셔서 이 태풍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대비를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고 많으시겠습니다. 오늘 잘 들었습니다.
◆ 김 - 네, 감사합니다.
◇ 황 - 목포시 김성호 안전총괄과장과 함께 이 태풍, 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비 체제에 대한 이야기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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