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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산구, 월곡 고려인 문화관에서 8월 31일까지 “홍범도 장군 특별전” 열려(김삼호 광산구청장)
홍범도 장군의 안장식이 어제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이국땅에서 잠든 독립 영웅을 서거 78년 만에
조국으로 모셔온 터라 관심이 아주 뜨거운데요.
광산구가 세운 월곡 고려인문화관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려인들이 간직해온 자료들로 홍범도 장군 특별전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을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직접 나오셨습니다.
/인사/
1. 청장님, 홍범도 장군에 대해 소개를?
2. 30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하는데요, 그 과정은?
3. 광산구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이미 알고 특별전을 마련한 건가요?
5. 회상기나 손녀의 청원서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자료라서 앞으로 활용가치가 상당할 것 같은데요. 홍범도 장군 전시물품은 어떻게 확보하셨나요?
6. 수장고까지 갖춘 월곡 고려인문화관은 세계에서 유일한 고려인들의 공간이 아니겠습니까? 최근에 광산구가 건립한 것으로 아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7. 청장님께서도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셔서 고려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이 있던데요. 홍범도 장군이 고려인들에게는 어떤 존재일까요?
8. 이제 시선을 월곡고려인문화관이 있는 월곡동으로 넓혀보면, 월곡동은 안산시에 이어 고려인들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고. 밀집도를 기준으로 보면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마을이라고 하던데요.
9. 고려인의 역사와 스토리를 활용해서 광산구가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지요? 현재 진척상황은 어떻습니까?
10. 월곡동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은 먼저 그곳에서 살던 주민과 이주민인 고려인 동포들의 소통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주민과 이주민의 교류와 의견을 도시재생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라면?
11.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 홍범도 특별전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당부 말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