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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소방관들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누가 치료해줘야 하나?(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 1위 소방관.
국민의 생명과 재산,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켜주기 때문에
우리는 ‘국민의 영웅’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마주하는 참혹한 사고현장에
동고동락했던 동료의 죽음, 주취자의 구급대원 폭행,
그리고 늘어나는 소방관의 손해배상 사건 등...
이런 온갖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려
많은 소방대원들이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경험하고 있고요,
이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소방관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소방관의 트라우마,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우리가 알지 못한 소방관의 트라우마?
2. 참혹한 사고 현장이나 코로나19 현장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어디든 가장 먼저 출동해야 하고?
3. 그런데 구조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현장 자체가 견디기 쉽지 않을 때가 많지요?
4.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한 소방관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5.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있습니까?
6.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7. 그렇다면 본인이 실제 응급환자가 되는 상황도 발생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8. 사비로 피해를 배상해야 하는 사례도 많다고 하던데요. 소방관들의 또 다른 트라우마가 아닐까요?
8. PTSD에 노출된 소방관을 위한 소방청의 관심과 제도는?
9. PTSD에 취약한 직무지만 소방관이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갖기도 하는데요. 소방관 직무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 소방관의 PTSD 고통과 죽음,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교수께서는 어떤 방안을 생각하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