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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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고형연료 품질검사 앞두고 있는 나주 SRF... 과정 문제 많아!(광주전남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장재영 의장)

가동을 미룬채 수년간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이번에는 SRF 시험가동에 투입 중인
'3년 묵은 고형연료'의 품질에 대한 의혹 규명을 놓고,
 
나주시와 주민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연료 품질과 직결되는
야적장 바닥 침출수 성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과 동시에,
환경부와 난방공사의 신뢰 문제까지도 지적했습니다.
 
지난주 시선집중에서
‘환경영향평가’가 지닌 여러 허점들을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주민들의 우려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이런 부분에 있을 겁니다.
 
관련해서 신혜빈 리포터가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는데요,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주민들 인터뷰 컷 재생”
 
 
주민들의 이야기 들어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야적장에 쌓여있는 고형연료로 인한
건강권과 정주권 침해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
주민 한 분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장재영 의장,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고형연료는 현재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2.이 고형연료…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하기로 계약이 돼 있는 상황이고요?
 
3.하지만 나주 주민들은 발전소 가동에 강력하게 반발해왔습니다. 이유는?
(SRF는 광주권 생활 쓰레기 소각이다..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침해, 사업 추진 초기 단계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뤄진 '주민 수용성조사 미흡' 등이 문제..)
 
4.최근에는 ‘고형연료 공개품질 검사'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품질 검사는 어떤 배경에서 추진되는 것인지?
 
5.현재 3년째 임시 보관 중인 고형연료의 보관 장소와 양, 그리고 보관 상태는?
 
6.주민들은 환경부와 난방공사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 이유는?
(주민 민원 묵살, 단 한 차례도 연료 품질 정기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음)
 
7.더 나아가서, 환경부가 투명한 검사 진행보다는
문제를 축소하고 은폐하려 한다고 보고 계시는데, 그 근거는?
 
8.수년간 제기된 민원에 나주시가
물류센터 관할 지자체인 장성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들었습니다.
점검 결과는?
 
9.혹시 SRF가 야적된 장성 복합물류센터 부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10.난방공사 측도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복합물류센터 인근에는 화물철도와 고속도로가 있고,
주변 임야에서 토사가 흘러들어온다…
때문에 SRF 야적장 배수로는
이러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11.공개품질 검사를 앞둔 이 시점… 주민들이 촉구하고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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