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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노동에 있어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일 것으로 생각했던 IT기업, 실제 직장 갑질 심해...(직장갑질119 정현철 사무국장)
구직자들의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스타트업, 그리고 IT 대기업.
최근 이 업계의 대표 기업인 네이버 직원 한 명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전해졌고요,
또 다른 기업, 카카오에서는
노동법을 어긴 장시간 근로가 수시로 이어졌다는 소식마저 전해졌습니다.
미래와 혁명을 선도하고,
수평적 구조를 중시한다는 IT업계마저
인권을 유린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인데요,
한 시민단체는 스타트업, IT업계의 갑질과 관련한
여러 제보들을 공개했습니다.
이 시간에 들어보겠습니다.
직장갑질119 정현철 사무국장,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 요즘 스타트업 창업이나
IT 기업의 취업을 꿈꾸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죠.
어떤 이점 때문일까요?
2. 그런데 직장 내 괴롭힘의 상당수가 관련 업계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보도 많이 들어옵니까?
3.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들이 있는 겁니까.
따돌림이나 폭언, 폭행.. 그 유형도 다양할 텐데요?
4. IT쪽은 속도나 실적을 중시하는 만큼,
갑질이 더욱 만연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5. 특히나 요즘 떠오르는 스타트업의 경우...
갑질 가해자가 ‘대표’인 경우가 많았다는데, 그 이유는?
6. 조직문화를 선도한다고 알려진 IT 기업이 이렇다면
다른 기업들은 과연 어떨 것인가.. 이런 우려도 드는데요?
7. 올바른 조직 문화를 위해 먼저 갖추어져야 할 부분들이라면?
8. 직장갑질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정부도 적극 개입하고 나설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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