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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가습기살균제 참사, 정부는 피해구제 약속 지켜야!(환경운동연합 강홍구 활동가)
천식, 폐렴, 간질성폐질환까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질환 피해자만
4천 명이 넘는 가운데,
지난달...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세 명을 추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1차 심사에서 구제받지 못해
개별심사 단계에 놓여있는 피해자들이 대부분인 상황이어서,
시민단체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그리고 사회적참사조사특별위원회가
환경부의 늑장 조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에 소속돼 있는
환경운동연합 강홍구 활동가,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 현재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세 명을 추가 인정한 상황인데요,
그 대상은?
2. 구제 대상을 확대한다... 그 취지나 의도는 환영할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하지만 정부로부터 구제 인정을 받아도
완전한 배상이나 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4. 또한 현재 1차 심사에서 구제받지 못해
개별심사 중인 피해자들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대략 어느정도?
5. 환경부가 여태껏 수많은 대상자 가운데 소수만 심사한 이유는 뭘까요?
6. 사참위에 따르면 애당초 ‘개별심사 조사판정기관’을
적게 설정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7. 하지만 환경부 장관은 지난 5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진상조사가 끝났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8. 환경부 차원의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보상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다시한번 강조해주시죠.
9. 사참위가 조만간 환경부를 상대로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상히 다뤄져야 할 부분이라면?
10. 가습기살균제 사건 진상규명 소위 위원장 자리가
현재까지도 공석인 상황입니다.
신속한 조사와 활동을 위해서는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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