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현장 사진 공개, 의미는?(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
지난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이 옛 전남도청을 진압한 직 후,
외신 기자가 찍은 사진이 41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이 외신 기자가 마지막 도청 항쟁 모습을
가장 먼저 취재한 기자라고 하는데요,
도청 내부 모습은 물론이고,
참혹하게 사망한 시민군의 모습까지 담겼다고 합니다.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까지 꾸려져 있는데요,
이 사진 기록들이 진상규명에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외신기자, 노먼 소프(Norman Thorpe)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이번에 공개된 사진.. 200장 쯤 된다고 하던데요, 그 사진 속에는 어떤 모습들이 담겼는지?
-5월 27일 계엄군 진압 직후의 모습들
2.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던)위원께서도 많은 생각이 드셨지요?
3. 사진을 통해 (5.18과 관련해서) 더 선명하게 밝혀진 내용들이라면?
4. 노먼 소프, 이 외신기자에 대한 소개도?
-위원께서 노먼 소프와 이미 5월 항쟁 당시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요?
5. 외신 기자가 공포가 엄습했던 전남도청을 찾은 이유는?
6. 당시 시민군이 이 외신 기자에게 거는 기대가 있었을 듯?
(고립된 광주를 외부에 알릴 유일한 생명줄, 우리의 죽음을 증언해줄 유일한 사람)
7. 그만큼 상황이 절박했다는 의미?
8. 외신 기자가 도청 내 마지막 항쟁 모습을 찍은 이유는?
-또, 사진을 기증을 하게 된 이유는?
9. 옛 전남도청 복원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 이런 사진 기록물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은?
11. 노먼 소프가 기증해 열린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고 하던데요?
(7월 31일까지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열림)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