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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광주에 문 열었지만 풀어야 할 과제 더 있어..(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사무국장)
기름이나 분진이 묻은 작업복은
일반 세탁소에서는 세탁이 어렵고
또 세탁비 역시 고가이다보니
근로자들의 불편함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드디어 광주에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관련 문제에 오랫동안 힘써 온 분이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드디어 광주에도 작업복 세탁소가 들어섰네요, 국장님.
오래 전부터 세탁소의 필요성을 강조해오셨던 국장님은
특히 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2. 작업복 세탁소는 사실 광주에서 가장 먼저 건립 제안이 나왔었는데,
논의가 지연되는 사이에 다른 지역에 먼저 들어서지 않았습니까?
3. 우리지역 근로자들... 작업복을 세탁할 곳이 없어서
그동안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습니까?
4. 이 작업복 세탁소 문제... 오랜 시간 진척이 없었던 문제였는데,
어떻게 실현이 될 수 있었던 겁니까?
5. 그렇다면 이번에 개소한 작업복 세탁소, ‘광클리닉’은
어떤 방식으로, 또 어느정도 규모로 운영이 되는 겁니까?
6. 지금은 시범운영 중인 겁니까?
7. 세탁소가 간절했던 근로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반기는 분위깁니까?
8. 가장 중요한 것은 세탁비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책정이 됐습니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건가요?
9. 노동자 작업복 세탁비용은
사업주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는 아닌 모양입니다?
10.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 노동자들의 작업복 세탁비를 지원해주는 곳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는데요?
11. 비록 시작은 하남산단이지만 작업복 세탁소가
추후에 더 확대될 수도 있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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