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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이루다’ 챗봇 사태로 보는 AI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법은?(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
디지털 가속화와 함께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과 회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서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이와 관련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들이 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이 되느냐에 따라 양날의 칼이 될 텐데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와 함께
AI 시대... 과연 개인정보와 빅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인사/
1. AI 기술...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2. 그런데 최근 한 AI 챗봇 서비스가
이용자 정보 유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정리를 해주신다면요?
3.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를 AI에 활용하려면 적정한 절차를 거쳐야하는 게 맞는 거죠?
4. 이렇게 AI 기술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처벌을 받은 사례가 또 있습니까?
5.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이번 결정...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6. 개인정보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면,
AI 시대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영역에 우리의 모든 정보가 연결이 되는...
그런 세상이지 않겠습니까?
7. 그만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현재 AI 산업에서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은 어떠한지?
8.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현재 이런 흐름에 맞춰서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도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9. 하지만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서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교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10. AI 시대... 제대로 된 정보 관리법을 제시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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