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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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정부가 도입한 ‘백신 휴가’, 현장에서는 무용지물...(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고은영 정책부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일부 젊은층을 중심으로는
발열과 근육통 등의 이상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오늘부터
'백신 휴가'를 도입하는데요,
 
이 백신 휴가제 자체가
아직 법적인 근거가 없다보니,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는
자율적으로 시행하게끔 되어 있어서
사실상 무용론에 그친 방안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의료 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백신 휴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야기 듣겠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고은영 정책부장,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 코로나19로 여전히 의료 현장은 바쁘죠?
(의료 현장의 대략적인 분위기 설명..)
 
2. 1차 백신 접종 직후, 병원 현장에는
이상 반응을 호소한 분들이 많았다고요?
 
3. 백신 종류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반응이 나타났던 건지?
 
4. 이상 반응이 나타나서 병가 신청을 했지만
거부를 당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하던데?
 
5. 병원 측이 병가 신청을 거부하는 것은 인력 문제 때문인 겁니까?
 
6. 정부가 오늘부터 백신 휴가를 도입했습니다만,
문제는 이게 민간 부문에는 ‘권고안’에 불과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7. 민간병원의 경우에는 사실상 백신 휴가 자체가 유명무실하겠네요?
 
8. 이런 제도가 제대로 시행이 되려면
의료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부터 손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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