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근로정신대 배상 판결 3년 지나, 일본은 배상도 사죄도 없다(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 시민모임 이국언 상임대표)
의미있는 일상을 사는 분들,
우리 주변의 화제의 주인공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주의 인물!’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진지도
어느덧 3년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배상도 사죄도 없는 일본.
피해 당사자와 시민단체는
이러한 일본 정부를 향해
다시한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분이죠.
근로정신대 할머니와함께하는 시민모임
이국언 상임대표, 스튜디오에 모시고
근로정신대 문제와 관련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인사/
1. 근로정신대 피해 어르신들이 미쓰비시 중공업과 후지코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던 게 언제쯤인지?
2. 미쓰비시와 후지코시… 각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 현황은?
3. 미쓰비시 소송은 판결이 내려진지 3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 배상도 사죄도 없습니다. 일본 측의 주장은 뭡니까?
4. 고육지책으로 미쓰비시 측 국내 상표권을 압류하는 강제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은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5.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일부 피해자들의 후생연금 가입기록을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6. 문제는 일본 정부의 탈퇴 수당금 지급 규정인데, 이 규정대로라면 99엔.. 약 천 원 수준 정도가 지급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지급 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7. 수당급 지급도 문제고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는 일본…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추가 소송의 방법은 없는 겁니까?
8. 이렇게 갈등을 거듭하는 사이… 피해 어르신들은 하나 둘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9. 적극 나서지 않는 정부.. 이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10.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11. 최근에 일제 강제노역 피해를 겪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도 일본에서 출간이 됐죠. 어떤 분들이 함께 하셨고 어떤 내용들을 담았는지?
12. 이번 자서전 출간의 의미,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