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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노조 탄압하는 호원,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자격 없어...(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호원지회 김영옥 지회장)
부당노동 행위를 광범위하게,
또 조직적으로 자행해
검찰에 송치된 자동차 부품업체 호원이,
이번에는 허위·과장된 자료로
광주형 일자리 선도기업에 선정됐다는 의혹에 놓였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호원의 여러 문제점을 제기해 온 단체와
전화 연결해보겠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호원지회,
김영옥 지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호원은 어떤 회사입니까?
2. 그동안 호원을 향해서는 부당노동 행위를 자행했다,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이런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3. 지난해에는 극심한 추위 속에서
단속 농성도 진행하셨던 걸로 아는데요,
근로자들의 인권은 찾아볼 수 없는
열악한 근무 실태에 대해 고발을 하셨습니다?
4. 노조와 사측이 이렇게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유,
그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5. 최근 호원에 대해 또 한 번 문제를 지적하셨습니다.
호원의 광주형 일자리 선도기업 지정이 부당하다고?
6. 호원 측도 해명을 내놨습니다.
당시 청소 노동자는 노동자가 동의하는 촉탁직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라는 입장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7. 호원이 보조금을 과다청구 했다는 지적도 하셨는데, 그 근거는?
8. 이런 의혹을 보니 광주시의 평가 시스템 자체가 부실하고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9. 호원이 정말 문제가 있다면 선도기업 인증을 취소해야 할 텐데,
그 과정은 수월할지?
10. 앞으로 다른 여러 선도기업들에 대한 인증 절차와 감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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