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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명진고 복직 교사 에 대한 부당처우에 '직장 내 괴롭힘 아님’ 판결 내린 광주시교육청.. 문제 많아(광주교사노동조합 박삼원 정책실장)
사학 비리와 관련해
공익제보를 한 교사를 해임해서 논란이 됐던
명진고등학교 사태...
모두들 기억하실 겁니다.
보복성 해임 논란 이후,
학교 측은 7개월 만에 복직한 교사에
도서관 근무를 명했고,
해당 조치에 대해서는
명백한 괴롭히기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이를 직장내 괴롭힘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관련 문제를 제기했던 단체는
이번 결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 박삼원 정책실장, 연결합니다.
/인사/
1. 명진고등학교 사태...
다시한번 상기해보는 차원에서 간략히 정리부터 해볼까요?
2. 보복 해임 논란이 있고나서 복직한 교사에게
자율연수 명령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는데, 이게 뭔가요?
3. 자율연수 명령, 일단 규정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4. 하지만 공익제보 후 복직한 교사에게
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준 학교..
보복성 자리배치라는 의구심을 갖게 했잖습니까?
5. 그런데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이를 직장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교육청의 해석은 뭡니까?
6. 이번 판단에 대해 실장님은 어떤 생각이신지?
7. 그간 교육청이 공익제보자 인권보호, 교권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보십니까?
8. 교육청마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지 않는 현실...
과연 현장에서 용기있는, 의미있는 제보들이
나올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9. 명진고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떤 자정 노력이 필요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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