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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물]찾아가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넓히는 음악가(에꼴드뮤직 이현경 대표)
의미있는 일상을 사는 사람들,
우리 주변의 화제의 주인공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주의 인물!’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전문 연주공간에서 특권층 사람들만 즐기는 음악이라고,
대부분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형식을 버리고
거리에서, 골목에서, 섬마을 학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클래식을 들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잘 견딜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으로 응원을 하기도 한다는데요.
음악이라는 정서적 교감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사람.
에꼴드뮤직 대표, 이현경 플루티스트, 나오셨습니다.
/인사/
1. 플루트하고 인연은 언제?
-피아노를 잘 치는데, 고2학년 때, 바제, 아를르의 여인 플루트곡을 듣고...
2. 여러 악기 가운데 플롯을 전공을 하게 된 계기는?
-인생의 첫 번째가 플롯
3. 유학도 다녀오셨던데요?
-프랑스에서는 플롯, 러시아에서는 지휘, 한국에서는 박사학위
4. 그렇게 끊임없이 전문 연주자로 살아오신 거네요?
-시향 플루트 수석 출신, 프랑스 에꼴노르말 음악원 수석 졸업 등
5. 그런데 전문 연주자에서 갑자기 예비 사회적 기업의 대표로 생각이 바뀐 이유는
-발목 사고를 당해 집에 있는데...어떻게 하면 일반인들에게 전달할까, 재능을 나눠줄까. 연주가 힘이 되길 바란다.. 생각이 들어...
6. 클래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어렵고 문턱이 높아서 접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대중과 가까이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느냐.
-연주장소, 전문공간이 아닌 찾아가는 연주회로.. 예를 학교, 회사, 골목길, 구청
7. 사람들의 삶의 현장으로 가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응원을 하셨다는 말씀이시네요.
-현장 연주회의 의미를 언급
8. 전문 공간에서 연주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그들이 직접 찾아왔다는 것에 대해서. 레파토리를 쉽게 해서. 전문공연장으로 올라 오세요가 아니라.. 그들에게 맞는 음악을 (배려해서)찾아가서 가까이 하게 됨.
9. 연주가 끝나면 현장에서 만난 분들이 어떤 말을 많이 하시는지?
-직접 와줘서 고맙다.. 쉽게 음악을 듣게 해줘서...
10. 섬마을까지 찾아갔다는 말씀도 들었는데?
-신안 장산중학교 전교생 17명, 플롯을 처음 본 학생도 있어....감명 깊어.
11. 음악이 주는 힘을 현장에서 늘 느끼신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네요.
12. 코로나19로 대중 음악계도 겪어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중과 직접 만나서 소통해야 하는 연주자들 역시 굉장히 힘든 시간일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13. 지금까지는 연주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음악 교육, 특히 경제적으로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으시던데요?
14.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본인의 목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정서적 건강,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나누는 것
15. 클래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어릴적부터 가벼운 음악부터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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