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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스트레스,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소방관들... 정책적 지원 필요해(동신대학교 소방행정학과 백은선 교수)
고된 업무, 그리고 여러 외상 사건에 노출되면서
마음의 병을 앓는 소방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일상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정책적 지원은
아직도 미비합니다.
관련 이야기.. 듣겠습니다.
동신대학교 소방행정학과 백은선 교수, 연결합니다.
/인사/
1. 사고 현장을 자주 마주하는 소방관들...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어느정도인지?
(공황장애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아... 소방관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즉 트라우마를 앓는 비율은 일반 국민의 10배)
2. 방치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심한 마음의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죠?
(정신적 고통이나 신변 비관, 가정불화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6명. 같은 기간 재난·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21명의 2.7배..)
3. 참 충격적인데요, 소방관이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바도 있다고?
4. 중요한 것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시설이나 지원인데, 실태가 어떤가요?
5. 지금 소방관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6. 한 때 소방 장비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소방관들이 사비로 직접 장갑을 구입했다는
그런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개선이 좀 됐습니까?
7. 더불어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소방인력을 늘리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일 것 같습니다?
8. 지난해에는 소방관들의 염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이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앞으로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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