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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명진고등학교의 문제(광주 명진고등학교 3학년 박가영 학생)
사립학교의 비리를 공익 제보한 교사를 해임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광주 명진고등학교!
현재 광주시교육청이 명진고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명진고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한 학생은
광주시교육청 감사장에 출석해서
지금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진술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비리로 얼룩진 명진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재학생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광주 명진고등학교 3학년, 박가영 학생, 연결합니다.
/인사/
1. 3학년이면, 어제 수능 성적통지표를 받았을텐데... 학교가 올 해 내내 어수선해서..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보고 싶은지?
2. 올 한 해, 박가영 학생에게는 어떤 해 였는 지?
3. 학교 측을 비판하고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1학년 스쿨미투, 2학년 재시험에 대한 책임, 3학년 부당한 교사해임을 겪으면서 학교재단 특이 옳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데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행동으로 나섬)
-손규대 선생님의 대우에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4. 반드시 가영학생이 아니어도 누군가 나서지 않았을까요?
-가영학생이 나서게 된 이유는?
5. 그 과정에서 학교가 가영 학생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
-어떤 혐의로
-왜?
-그리고 학교가 퇴학시키겠다는 발언까지..
6. 학교는 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의 행동을 막으려 했을까요?
7. 지난 주 시교육청 감사장에 나가서 진술을 하고 왔다는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왔는지
(5월부터 학교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자세히 진술, 정상화 될 기미가 없다면 명진고에 신입생 배정을 중단하라는 얘기까지 하고 옴)
8.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면?
(의미있는 일은 힘들지 않았지만, 재단 측 선생님들이 마치 죄인 취급하는 게 가장 힘들어)
10. 명진고등학교가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른들이 도와줘야. 특히 명진고 선생님들.. 교육당국도 사립학교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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