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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10일부터 온라인 인증시스템 다양화(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
지금까지는 온라인 은행 업무를 볼 때나
온라인 쇼핑 구매 시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었는데요.
이제 공인인증서‘만’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전 분야에서 공인인증서의 독점 지위는 사라지고,
사설 인증서와 함께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뭐가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 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공인인증서... 뭔지 모르고 썼다는 분들도 있는데, 어떻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가장 믿고 인정해준다는, 그런 의미)
2. 그런데 10일부터죠. 공인인증서 관련 변화가 왜 생긴 거죠?
(편의성보다는 보안성에 방점. 완벽한 건 아니라는 비판이 나온 것)
3. 해외에는 애초부터 공인인증서 제도가 없다고 하던데요. 해외 사례를 놓고 비교해 주신다면?
4. 이번 공인인증서 폐지. 즉 전자서명법 개정안의 의미는?
(공인을 쓰지 않고 시장에서 자유경쟁 하자)
5. (공인인증서)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국가가 인정한 인증과정....우월했던 효력이 없어지는 것. 쓰고 있는 인증서도 쓸수 있음)
6. 사설 인증서, 민간 전자 서명들.. 어떤 게 있고, 지금까지 공인인증서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
-대표적인 편리성? (핀번호 6자리, USB 이동형 없이, 해당앱 접속)
7. 그런데, 진짜 안전할까요?
(인증기관, 금융기관들이 자체 보완체제를 갖추고 있기도)
8. 다양한 수단을 골라 쓰다 보면, 업체의 책임 소재도 무거울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사용자들의 손해배상청구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던데?
9. 취지를 잘 살려서 국민들에게 좋은 쪽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정부에서 더 관리감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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