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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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염주주공 재건축현장 가로수 싹둑, 이게 웬일?(광주환경운동연합 이경희 사무처장)

34년 간 도심을 지켜온 가로수들이

통째로 잘려 나간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주택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서구 염주주공아파트 주변의 상황인데요,


아파트 주변 도로 확장 공사를 위해

가로수들을 모두 베었고,


환경단체는 서구가

관련 조례를 지키지 않았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서구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라고 반박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문제고

무엇을 우려하고 있는지…


광주환경운동연합 이경희 사무처장,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1. 처장님, 지금 가로수가 베어진 곳의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 겁니까?


- 시민들의 제보로 이 사실을 접하게 되셨다고?


2. 현재 가로수 몇 그루 정도가 잘려나간 건가요?


3. 연합 측에서 제보를 접수 받고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기도 전에 가로수들이 이미 다 베였다고?


4. 사라진 가로수들… 도심을 오래 지킨, 많이 자란 가로수들인 겁니까?


5. 이렇게 서구가 기존 가로수를 옮겨 심는 방식 대신 모두 베어내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6. 지금 연합 측에서는 당초 서구가 재건축 사업 승인 당시 약속한 조건과는 다르고, ‘광주시 가로수 관리조례’도 위반했다고 보고 계시는 거죠?


7. 문제 제기에 대한 서구의 입장은 무엇인지?


8. 광주시에 전수 조사도 요구를 하셨습니다. 광주에 재건축이 이루어지는 현장들이 많은데, 이런 사례들이 더 있을 거라고 보고 계시는 겁니까?


9. 무조건적인 가로수 베기가 환경에 가져오는 문제점들… 더불어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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