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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개교 125주년 서석초등학교, 125m 담장 벽화의 의미(광주광역시 임 택 동구청장)
동구에 있는 광주서석초등학교가
개교 한 지 125년이 됐다고 합니다.
1896년에 설립돼,
현재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17호로 등록된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데요.
최근 서석초등학교 담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학교와 학생, 그리고 마을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담장을 새롭게 꾸몄고요.
기념해서 최근 제막식도 가졌다고 하는데요.
제막식에 임 택 동구청장께서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서석초등학교의 담장 벽화, 어떤 의미가 있는 지,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1. 학교 담장 벽화 제막식에 구청장님도 오시고 의회 의장님도 오시고...마을주민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네요?
(지난 6월부터 학교와 학생, 마을과 주민 등 민관이 함께 의미 있는 작업, 서석초등학교 벽화 조성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2. 서석초등학교 벽화 조성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까지 꾸려지게 된 배경은?
(125년 서석초등학교의 역사와 아이들의 희망을 주제로)
3. 125m의 담장 벽화, 서석초등학교의 역사를 의미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4. 지금 학교 담장은 어떤 모습인가요? 설명을 해주신다면?
(125m에 달하는 긴 옹벽에 ▲125년의 학교 역사 ▲소원을 적어 거는 희망나무 ▲꿈을 담은 문구와 동화 속 장면 등을 대형 조형물과 톡톡 튀는 경쾌한 색의 그림으로 표현)
-그 가운데 특히 마을사람들이 좋아하는 희망나무가 있다면서요?
5. 서석초등학교의 125년 역사와 아이들의 소원을 125m 길이의 담장 벽화에 구현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는 말씀이시네요.
6. 그런데 광주서석초등학교 역사가 그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서석초등학교의 역사성이라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으로 등록이 됐던데요?
7. 이렇게 백년이 넘도록 명맥을 유지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광주여자고등학교처럼 역사성 깊은 학교가 동구에서 사라지는 현실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동명동 고택)
8. 그래서인지,, 동명동이나 지산동 중심으로 활력이 좀 느껴지던데, 변화의 요인이 있을까요?
9. 현실적으로 구도심을 대상으로 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광주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자산들이 사라져가고 있는데요. 동구에서는 근·현대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또 이런 유산을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고민하고 있습니까?
(인문도시 지향)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10. 관련해서 앞으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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